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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ink : 술

브레드앤버터 샤도네이 2020, 심플하면서 향긋한 와인 (고등어파스타/오일파스타/페어링)

by 술강생 궁그미 2023. 4. 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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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 와인스펙

*와인이름 : 브래드 앤 버터  (Bread & Butter)
*생산지역 : 미국 / 캘리포니아
*와인품종 : 샤르도네 (100%)
*와인도수 : 13.5도

 

 

 

 

 

 

2. 와인배경

 

 

 

브레드앤버터는 와인라벨이 상당히 단순한게 인상적이었다.

 

브랜드/품종/빈티지/도수 까지 그 어떤 그림도 없다.

 

 

와인에 대해 좀 더 찾아보고자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, 그들이 내건 슬로건을 보니 심플한 라벨이 이해가 되었다.

 

 

 

"Don't overthink it"

너무 깊게 생각하지마.

 

 

 

내가 와인로그를 하는 이유와도 비슷해서 더 와닿았다.

 

 

홈페이지도 심플, 그 자체.

 

 

 

미국 캘리포니아, 나파지역근처에 와이너리가 있다.

 

브레드앤버터는 MLF숙성과정 발생하는 부드러운 버터느낌과 오크통을 통해서 느껴지는 바닐라향을 가리키는게 아닐까 싶다. 

 

(> 지극히 내 추측)

 

 

 

 

 

3. 와인 맛

당도 : ■■□□□ 
산도 : ■■□□□ 
타닌 : ■□□□□ 
바디 : ■■■□□ 


(별점은 주관적인 느낌이다.)
(나는 강하지 않은 산도, 적당한 당도, 무겁지 않은 바디감의 와인을 선호한다.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4. 함께하기 좋은 음식(or 함께한 음식)

 


- 고등어파스타

 

 

  고등어와 오일파스타의 담백함, 그리고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이 샤도네이 화이트 와인과 매칭되어 잘 어울린다.

 

  와인의 바닐라향, 버터향 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나는 풍미를 더해준다고 느꼈다.

 

 

  (로제/크림파스타였다면 브레드앤버터 샤도네이와 안어울릴 것 같다.)

 

 

 

 

  밀키트가 아니라 정말 고등어를 구웠고, 파스타 면, 부추, 오일소스를 별도로 구매해서 요리를 했다.

  

  고등어 오일파스타는 우려와 달리 비린향이 거의 없고 오일소스와 조합이 매우 잘 맞았다.

 

   (CJ푸드빌 셰프고에서 밀키트로 팔기도 한다.)

 

 

(당연히 내돈내산이다.)

 

 

 

 

 

 

4. 3줄요약 & 가격정보


상큼함이 강하면서 끝에 버터향이 느껴진다. 이 향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.

- 담백한 소스맛이 있는 음식과 마시는 것이 어울릴듯 하다. (느끼한 음식, 디저트와는 조합은 피하는게)

- 자주는 아니지만 가끔씩 생각날 것 같은 맛있는 와인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가격정보 : GS25  /  34,900원

 

(별도의 행사기간은 아니었다. 조금 비싸게 주고 샀고, 코스트코나 다른 루트에서는 조금 더 저렴한 듯 하다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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